피부 관리나 시술을 계획하고 있다면, 시술 전 섭취하는 음식과 영양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. 단순히 ‘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’만큼 중요한 것이 ‘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’다.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시술 후 멍이나 부기가 오래 지속되거나 회복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.
전문가들은 특히 다음과 같은 음식과 영양제 섭취를 주의할 것을 권고한다.
1. 알코올 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부기와 멍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다. 또한 혈액 응고 속도가 늦어져 출혈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, 시술 전 최소 3일에서 길게는 1주일 전부터 금주하는 것이 안전하다.
2. 홍삼·인삼·녹용 건강을 위해 평소 섭취하는 홍삼, 인삼, 녹용도 주의가 필요하다. 일부 성분이 혈액을 묽게 해 멍이나 출혈이 쉽게 생길 수 있다. 시술 일정이 잡혀 있다면 섭취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좋다.
3. 오메가‑3·고용량 비타민E 오메가‑3와 비타민E 영양제는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액을 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. 시술 후 멍이 오래 지속될 수 있어, 평소 섭취하는 경우 시술 1~2주 전부터 잠시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
4. 맵고 짠 음식 햄버거, 치킨, 족발 등 고염분·고지방 음식은 시술 전 1~3일 정도 줄이는 것이 좋다. 나트륨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을 자극해 부기와 멍 회복을 늦출 수 있다.
5. 마늘·생강·은행 마늘, 생강, 은행 역시 항응고 작용이 있어 지혈을 방해할 수 있다. 평소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에 이 성분들이 포함돼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.
전문가들은 “피부 관리나 시술 효과를 높이고 회복 속도를 원활하게 하려면, 시술 전 섭취하는 음식과 영양제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”고 조언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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